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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파전 맛있게 만드는 법




파전이 문득 생각나는 날 입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는 분들 많으시죠~~

여름과 가을사이인 9월이 어느 덧..    가고

10월을 앞두고..    옷장정리와 이불정리등 집안 구석구석 손볼일이 눈에 띄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맘도 싱숭생숭..   이 맘땐  어김없이 쓸쓸함이 다가오거든요~

가을을 몹시 타는 중입니다..

입맛도 이상하게 떨어지고  기운도 없고

창밖도 가끔 쳐다보며 ..   이럴때  맛있는거 먹자고 띠리링  전화를 받습니다~~



그러나, 그냥 집으로 와~~       우리 파전해먹을까??


냉장고를 열어보니  파 한 단 사다놓은것이 누렇게 되려고 하네요

파김치가 먹고파서  사다 놓기는 했습니다만,    다듬기가  큰일이라  미적미적하다  이리 되는 경우

없으신지요~


그리하야~    파전을 하기로  맘 먹습니다..

오징어와 새우가 있으니  해물파전이라  이름 지어 줍니다~~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부치기를 합니다..

재료:  쪽파(실파), 청고추, 홍고추, 해물(오징어,새우,홍합)




반죽:  부침가루와 찹쌀가루약간, 튀김가루약간, 달걀, 멸치육수, 후추

초장: 고추장1: 매실청!





파는 깨끗이 다듬어 손질하십니다
파다듬기가 끝나면..   거의 반은 해놓은 거니 조금은 뿌듯한 단계입니다~~

해물은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반은 부침가루를 묻혀 준비해 놓고,
나머지반은 약간 묽게 반죽하기로 합니다..  그래야 파전이 부드럽습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릅니다~
기름이 부족하면 맛이 별루~~   바삭하게 부치기를 해야죠..

반죽을 두루펴주고  파를 고루고루 펴 놓았어요






부침가루 묻혀놓은 해물을 위에 얹어주고 반죽을 한 수저 끼얹어 줍니다







파전 마무리 할 때 무렵 달걀을 얹어 살짝만 익혀 줍니다
미리 달걀을 얹으면 타더라구요
깔끔하게 하기위해 번거로움을 사서 했습니다~~ ㅎ.ㅎ
어찌하여튼,   맛있으면 되는거잖아요~~




간장과 와사비로 곁들여도 되지만 초장으로 하면
해물과 잘 어우러져 맛있답니다~~



소주나 막걸리가 딱 생각나겠죠~~
막걸리를 준비하지 못했지만..   이웃님은 막걸리도 준비하셔서
더욱 맛있는 파전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9월의 마지막 날..   10월의 첫 날..  연휴가 시작 날이기도 하죠~~


가을 나들이 준비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습니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좋은 저녁입니다


우리 이웃님들..


건강챙기는  평안한 휴일 되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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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H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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