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강남]봉밀가/봉평메밀국수/물국수와 비빔국수
EH황후
2015. 12. 13.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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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밀가.. 강남에 봉밀가에서 물국수와 비빔국수를 먹어 봅니다~
우선,
유기그릇에 정갈하게 담겨진
비빔국수 정성으로 담아 내온 요리로.. 맘에 들더라구요~
맛나보이죠~
"봉밀가의 정성담긴 음식은 입으로 만들지 않습니다.
'시간'과 진심이 담긴 '손'으로 만듭니다." 라고 명함에 박힌 문구~
명함에 진심이 담긴 요리사 ooo
바로 이분...
맛집 후기 올리는 것.. 쉽지 않네요~
먹지 못하고 .. 사진을 찍어야 하니.. 항상 식은 음식.. 먹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잘 안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봉평가의 메밀국수는 속이 편안하니.. 소개해 드리고 싶은 맘음에 포스팅 해봅니다~
자리에 앉자 마자 나오는.. 냉동연시~
아마도 후식으로.. 입가심~ 비타민까지 영양생각..
항상, 배가 고픈 상태로 식당을 들어서니.. 차가워도
입을 돌려가며.. 먼저 먹곤.. 한다지요~
나중에서야~ 국수를 다 먹은 후에 먹어보니.. 잘 녹아 먹기 좋은 상태임을 깨닫음....ㅋ
아무생각없이.. 그냥 마구 먹는 스타일..
주방장님 웃지 않았을까...! 조금.. 창피~
어쨌든, 먹음 되니까~
그다음에 .. 따듯한.. 국물이 나오는데요.. 구수하더라구요..
뭐냐고 물었답니다... 메밀국수 삶은 물이라고~
아항~
2달째 먹고 나서야 알게 되는~
한 잔 더 달라해서 사진 찍었네요...
메밀국수 면은 메밀 80%와 고구마전분 20%가 들어 간다고 하네요~
밀가루는 1%도 들어가지 않는다 합니다~
사실~ 밀가루음식에 많이 노출되어 있고.. 입맛에 깔맞춤되어 모든이들이 좋아 하시잖아요~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안되는 희귀한 병증이 있는 저에게,
너무나 반가운 메밀국수를 맛보게 됩니다~
그래도. 밀가루 섞지 않았을까 의심이 많아 .. 지나치기만 하였던 식당들~
이곳.. 봉평메밀국수는
먹어본 결과, 속도 편안하고.. 두드러기가 안나는 걸 보니~
믿음이 가기 시작~
국수와 냉면을 못 먹고 지낸지 1년이 넘어..
면발을 즐기며... 편안한 맘으로 마구 흡입~ 깔끔하고 담백함이
자꾸 생각나게 하는... 요리~
냉면육수와 우동육수는 긇이기 전날 산지에서 재료들도 직접 배송받아 신선하게 끓인다라고
표기되어 있구요~
나는.. 항상~ 물국수..
단골손님에 대한.. 배려도 해 주셨어요..
배추잎을 한장 넣어 부친 메밀전도 서비스로 주셨는데~
먹기 바빠~ 사진찍는걸 깜박~
식당 인테리어도 아주 깔끔하게 되어 있죠...?
봉밀가에서는.. 기간내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도 한장씩 주네요~
메뉴에 따라 2,000원 할인~
주말입니다~
맛난것도 많이 드시고~
평안한.. 휴식으로 충전 되는 시간 되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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