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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꽃의 향연.. 매화이야기... 매화의 전설을 알게 되었어요~~
오늘은 차안에서 덥다고 옷을 벗어 던지고.. 갑자기
여름 될 듯요~~
따스한 봄이 완연합니다..
이 맘때면.. 매화가 봄을 알립니다~`
매화꽃이 만개되면.. 이어 살구곷이 만개되고..
이어.. 벚꽃이 만개하여
가슴설레이게 하네요..
움츠려있던 마음이... 활짝 열리듯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봄이구나 .. !!
해가 갈 수록.. 봄꽃이 기다려지네요
이맘때면.. 이맘때면.. 하면서
매화의 꽃말 이야기가 있습니다
매화의 전설이야기 들려 드릴까 합니다..
'일생을 지킨 약혼녀의 넋 매화'
꽃말은 고결한 마음. 인내 라고 합니다..
엣날 중국 산동지방에 '용래' 라는
쳥년이 있었답니다.
불행하게도 약혼한지 3일만에..
에그..
그만,
그
약혼녀가 몹쓸병에 걸렸다지요..
그리고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용래' 청년은
넘넘 슬퍼 매일매일
약혼녀 무덤에서 엉엉 울었다지요..
그의 약혼녀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에
하늘도 감동을 하였는지
그의 눈물이 떨어진 자리에 나무가 한 그루 돋아 났다 합니다
'용래' 청년은,
그 나무를 집으로 가져와서 마당에 심고
약혼녀의 넋이라 생각하고
평생 그 나무를 바라보면서 살아다지요~~
그리고, 그가 늙어 죽어서는 한 마리 새가 되어
나무를 떠나지 않았답니다..
훗날, 약혼녀 무덤에서 핀 나무를
'매화나무'라 하였고
매화나무 곁을 떠나지 않고
늘, 곁에 있었던 새를
'휘파람새'
라고 하였답니다~~
음~~ 참... 고귀한 사랑을 한 청년이
참 부럽네요..ㅋ
이 사랑을 받은 약혼녀..
부럽기도 하궁~~
너무 사랑하면.. 안된다는 설도 들었어요
너무 슬픈사랑이 되니까~~
그래서, 고귀한 사랑이 꽃말이 되었군요..
우리집.. 단지내에 있는 겹 홍매화의 모습입니다~ 흑매화라 하기도 하지요~
흔희 볼 수.. 없는 흑매화 나무를 매일매일 올려다 보며... 언제 뭉우리 터지려나 기다리다...
지난 해에 촬영된... 고귀한 겹홍매화입니다..
올 해에도... 산책길에 이 나무 밑에 서서 하늘을 향해
시선을 멈춥니다...
언제 피어 오르려나.. 고귀한 사랑의 전설처럼... 기다리고 기다린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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