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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에서  봄으로 가는 마음을 담아 보았습니다~~


선유도의  따스한 봄..    살구꽃만 뚫어져라

쳐다 봅니다~~


핑그빛 ..    나에게도  핑크빛이 있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핑크빛이라면..  무조건 좋습니다~


화려한 꽃들이


순식간에  피어 오릅니다~~


며칠 사이에..   개나리가


  활짝 피었답니다


노랑이 만날까 핑크를 만날까  고민 쫌 하다가


선유도의 핑크를  만납니다..



커피도 봄으로 가는 마음을 표현해 블랜딩하였어요~~



에티오피아의 커피를  베이스로

화려한 맛의 커피를  내려  보온병에  담아  ..


룰루랄라~~









핑크빛  시절로  되돌아 가고픈  날입니다~~


오늘 만난 핑크빛 살구꽃 몽우리가  딱  그 시절..


아마도 20대의  시절이  잘 표현 되었네요~~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올매나 좋을까~~



그냥,  이 나무 아래에서


지나가는 사람들 표정을  담아 보기로   한 날...


표정 보이시는지요~~












아기가 타고 있는 유모차..

나두,   이런 시절이 있었음을










내가 보기에는  하나도 재미 없는 게임인데..   하하호호~

웃음소리가  이어진다눙~

난,   이들을  한 시간이나  지켜보고  있었더라구요~~

핑크 몽우리 살구꽃 찍는 척...


그러던,   어느 청년이  다가와

사진쫌  찍어 주실래요..??  ㅎ ㅎ



얼굴들이 저에게  집중 하는 모습도  담아 보았어요~~


"저 분한떼  단체사진 .. 어쩌구 저쩌구~ㅎ"














난,   신이나라..    몇장을 요리조리  찍어 주니


감사하다고..    간식으로 먹으라며


삶은계란도 얻어 먹었습니다~~


부활절 계란이었습니다~~



출출하던차에

어찌나 잘 먹었는지요~~


아마도,   청년회 예배를 마치고


봄 바람 쏘이로  나왔나 봅니다~~






















젊은 연인들의  산책




아줌마들의  수다소리와 함께..




아빠와  봄 나들이 산책









젊은 부부의 산책~   아기도  봄을  느끼며~~

 옹알옹알..












참 많은 사람들이 지나는  동안..    핑크빛 살구꽃이랑  한 참을  놀았습니다..













봄으로 가는 마음입니다

천천히 가고 싶습니다..

해마다 오는,   봄이지만  올 해는..     왜이리 꽃들이 이쁠까요~~


옆에서 그러네요~    나이들어가는 중이라고~~


봄을 남겨둘 수만 있다면...!!






** 남겨둘 줄 아는 사람**


내가 가진 것을

다 써 버리지 않고

여분의 것을

끝까지 남겨둘 줄 아는 사람


말을 남겨두고 그리움을 남겨두고

사랑도 남겨두고 정도 남겨두고

물질도 남겨두고 건강도 남겨두면서

다음을 기약하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입니다.


말을 다 해버리면

다음에는 공허가 찾아오고

마음을 모두 주어 버리면

뒤를 따라 허탈감이 밀려옵니다.


사랑을 다 해버리고 나면

다음에는 아픔이 많아 울게 되고

가진 것을 다 써버리면 불안해지고


그리움이 너무 깊으면

몸져눕게 되고

젊음과 건강을 유혹 속에 다 써 버리면

나중에 크게 후회하게 됩니다.


어떤 이들은

불타는 사랑이 아름답다고 말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고

날마다 더욱 사랑해 가는 모습이

더 아름답습니다.


마음의 정도

다음 사람을 위하여

남겨두는 것이 좋고

기쁨도 슬픔도 다 내보이지 말고

다음에 얼마라도 감추어 두면

더 아름다울 것입니다.


사랑 중에 가장 값진 사랑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오래 참고 인내하는 사랑은

누구나 할 수 없는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기다리므로 만나는 사랑이

참으로 반가운 사람이고

오랫동안 가는 사랑이

귀한 사랑입니다.


월간 '좋은생각'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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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H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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