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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이 펼치다..  임채욱 작가의 인터뷰 ..   설악산을 등반하고   왔다고 해야 할까요~~


2016. 1. 26(화)  우리 사진모임 친구들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9길 26



"아라아트 센터" 에서


작가 임채욱을 만나 보게 됩니다..











전시구성 알아 볼게요




1장 설악이 열리다


설악의  속내를 알고 싶다면  우악스럽게 열고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열리기를 기다려야 한다.


그 이야기를  듣기위해 모인 이들에게,  설악이 운해사이로


은근한 모습을 드러낸다.


2장 설악에 들다


살그머니 열어준 문지방을 넘어, 조심스레  설악에 든다.



3장 설악이 펼치다


4장 아름다운에서 무한으로



긴 여정의 끝에 이윽고 봉정암에 닿은  이들은,


설악의 아름다움이 무한으로  변모하는 순간을 목도한다.







설악에 얼마간 삶을 묻으며


설악으로 스며들었던 매월당 김시습, 삼연 김창흡, 만해 한용운 등은  '무한한  존재'로서의 설악산을  인터뷰하여


설악산이 한국 문화의 정수임을 보여 줍니다












산 앞에 섰을때,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거대한 공간,


그 공간보다  더 큰 시간을 마주하고  있다는,



설명과 함께 임채욱 작가와  이야기 공간 속으로


들어 갑니다



우리팀이 설악전에 들어 왔을때,   운도 좋았을까요..



그저 바라만 보기를 주제로 ..  우두커니 서  있는데



함께했던  설악의 등반은 경이롭고

 감동적인시간이었습니다..
















설악전을 마주할때.. 촬영 기획과   촬영후의 작업까지



새로운 경험을 하였는데..








우선,  빛이 없을때.. 빛을 피해 운무와 함께 촬영 하며


프린트용지를 한지로 선택했을때의 수묵화 느낌..


프린트로 생각 안하고 그저 미학으로 표현된


꼭 동양화를 보는 듯 했습니다..






"대호"  영화를 보셨는지요~


거기서는 지리산 배경으로 호랑이가 기획 되었으나  실제는,

설악산 울산바위라고..


설경의 능선은  꼭 호랑이 무늬를 연상케 하여습니다.























난, 눈을 부릅뜨고 사진 속으로 들어갑니다~~










봉정암 석가사리탑 가 보신 분들 계실까요...?



"봉정암 앞에는 사리탑이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사리탑을


향해  기도를 올립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기힘든 곳에 위치한 봉정암에





가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우리의 어머님, 할머님들입니다


.



봉정암에 가려면 네 발로 기어서 가야만 하는 깔딱 고개를 넘어야 해요.





그런 곳인데도 가을이 되면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갑니다.





지난10월의 첫 주말 하루에만 1천 8백 여명이  봉정암에





다녀갔다고 하더군요.





이게 무슨의미일까요?    한국 사회의 척박한 현실을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 험한 곳에 가서  기도할 만큼





우리의 현실이





힘겼다는 거에요"


---임채욱  인터뷰 중..






"님은 먼곳에"   라는 곡의 가사처럼


정말 먼 곳에 님 보러가는 맘으로


봉정암을 오르는 풍경들과 석고사리탑을


표현 하고








동영상을 편집 하신 영상을 보며..


한지를 구겨 미학으로 표현함이


장엄하며 수려한 설악산 전경은  절로,  감탄이 나옵니다..






백담계곡의 설경


위 작품은 필름 카메라의 수묵화 느낌이 시선을 집중하게


하는 작품이었습니다



















권금성 무학송 800넌










임채욱 작가와 함께

인터뷰 설악산은  꼭 ..  설악산과 마주하며 대화를 나누는

역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체력훈련 하여

설악산을 등반해 볼까 합니다~^

무리한 계획일까..   설악산을 경험 하고 싶다는

큰 꿈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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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H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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