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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향원정,경회루의 봄



봄 바람타고 꽃향기가 솔솔.. 고궁의 연못을 거닐고 싶은 날입니다~

해마다.. 봄이 되면 고궁의 꽃잔치에 참여 하고파 찾아가게 됩니다

진난, 목욜(4.7)의 꽃들은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벚꽃도 막 피기 시작해

 휘휘 늘어지는 벚꽃을 보지 못하고  앵두나무꽃과 자두나무꽃을 보게 됩니다~


동시다발형 꽃잔치라 하더니만..    나중에 피어야 될 꽃들도  함께 신이나서  몽우리가 펑펑~~


 시간이 2시간 남짓 남았을까요~

 넓은  궁을  사진 촬영하며..    산책하기에는  빠듯한  시간이라  우선,


 향원정과 경회루에서  산책하다  오는 것으로  마무리  했답니다~~












앵두꽃이 몽실몽실~   참 이쁘네요~~



따스한 오후였기에 여유롭게 산책하는 연인들이 눈에 많이 띄엇지 말입니다~~


여길가도...  저길가도...  카메라 앵글 안으로 들어 온 것은  어쩔 수 없었네요..

난,  요 나무아래 벤취 벚꽃을 찍고 싶은데 말입니다..   한 참 ~   기다려도 나의 앵글을 떠나지 않으시기에..  뭐

어쩝니까..   두 분 데이트하는 모습입니돠~~  ㅎ  뒷모습으로 모델이 되어버렸습니다욧~~



개나리 응봉산에 가지 못한 아쉬움을  경복궁에서 왔다리 갔다리~   넘 이쁘지 말입니다~ ㅎㅎ


드디서..  핑크공주를 만납니다~~

홍매화로 착각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말입니다~   풀또기입니다~

이제,  막 몽우리가 터질 듯한  이 모습이 제일 이쁘지 말입니다~~ㅎ


경회루 가는 길목에 만난 공주님들 ..   오옹~    이뿌이뿌~    졸졸 따라댕기기로~    뭔가 기대가

발걸음도 빨리빨리..   공주~   천천히 걸으시오~~


경회루에서 서로 사진 찍고 노시기에~

전,    경회루 풍경 한 컷 담아야겠지요..   벚꽃이 늘어지는  경회루의 풍경이 아름다워

잠시 멍하니..  있어야 할 타임..


경복궁 경회루는


국보 제224호.  경복궁에 있는 조선시대의 누각으로 연못 안에 세운 건물로,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   연회를 베푸는 곳이라 합니다..


그 공주들...   경회루에서 산책중

나의 앵글 속으로 들어옵니다~


앞 모습도 촬영한다고 ..  얼굴을 보여달라구~   ㅎ ㅎ

뒤로 돌아주니 감사^__^!!


아 ~ 공 ..    넘 이뿌지요~~


발걸음을 재촉하여..   향원정으로 옯겨봅니다~~


이 곳..  향원정에는 공주님들이 아주 많았어요..

왕과 그 가족들이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보물 제1761호.   경복궁에 있는  조선시대 정자 .. 이층의 익공의 기와지붕입니다~~

조선후기의 정자로 경회루의 서북쪽 넓은터에 있는 향원지 안의 작은 동산 위에 있습니다.


가을단풍때는 더욱 이쁜 향원정..   녹색이 짙은 여름에 시원한 풍경으로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조선 600년 역사가 숨쉬고 있는 5대 왕궁 ..   빌딩 숲 속 ..  옛역사가 살아 있는 궁궐나들이는

마치 고향에 온 듯.. 평안한 느낌이 참 좋습니다..

경복궁의 향원정은  우리 공주님들도 예쁘게 차려입고..   산책하다 잠시 휴식하나봅니다..


사진찍어 달라기에 요리조리~   몇컷을 찍어 주고는..

모델로 저의 앵글안으로 들어오고 마는..

아름다운 풍경을 더해 주는 향원정


왕의 가족들 휴양지..    향원정

나도..  아들 딸과  향원정을 산책하고픈 소망이 생깁니다~~

한복 곱게 차려입고 말입니다~ ㅎ ㅎ..


앵두꽃 너머~   보이는 풍경도 멋집니다..

아주 잘 생기신 분이라..  저의 앵글로 넣어왔습니다.. ㅎ ㅎ

즐거웠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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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H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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