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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봄은..    노랑 생강나무와 산수유로  시작입니다..








창경궁을  들어서자 마자  반기는  녀석들..   산수유나무가  하는군요~~




뾰족뾰족  작은 꽃이  몽실몽실 피어 오르는  모습



노랑구름이  두둥실~~    하늘아래 떠다닙니다..







또다시 넋이 나간 듯   멍하니  그냥  바라 봅니다~~


해마다 봄이면..   이 곳 창경궁이 참 좋답니다...







참 예쁘다~    정말 예쁘다~   와~~


뽀송뽀송  노량이들이  톡톡 튀어나와  날 보구   웃어요..



참 기분좋게 하는 노랑이들이네요~~






봄이 오는..  소리 듣기에  충분한 차경궁의 산책길은   마음이 평안해지기   때문입니다..







복잡하지 않고  서두르지 않아도  되고,









맘편히..   봄 산책하기게  너무너무  좋네요~







어릴적   내가  뛰어 놀던 곳처럼...     고향에 온 듯~






봄이면..   꼭 찾는  나의 휴양지~   ㅋㅋ..







더 없이 아름다운 노랑색 꽃..


기분이 좋아지는  노랑색은  마음도 편해져서  오랫동안 바라보고 있어도 피로하지 않다는군요..




치유되는 느낌 들지요..??


신비롭고 아름다운 자연 앞에서  그저 말없이  감사하는 법..



사진을 찍는동안 내내..   배우고 느끼는 과정..



번잡했던 나의 맘속에 평안을 주는 노량이들  한 참 바라보다보니   사진을  참 많이 찍었더라구요~~



남기기싫어  다 올릴 참입니당~~



봐도봐도  질리지 않지요??













모든것이  다 변하고  달라져 가는 세상속에



"하지  않는 사랑의 꽃말 을  갖고 있는



작고 예쁜 꽃 산수유..



이름처럼 꽃말도 넘 이쁘네요~~




조금 있으면 벚꽃비가 내려 온 세상을 하얗게 물들이고  사랑과관심을 받을때 쯤....



잊혀질 추억으로 남기워질 운명



산수유..   영원한 사랑을 남기고 갈 산수유



오늘따라  더 예쁘고 아름답네요~~







어찌하여튼...    오후 느즈막하게  도착한 창경궁


만개하기전에  꼭  와야겠다고  ..     하얀꽃 핑크꽃으로  화사한 궁의 모습보다



겨울을 막 배웅하고 ..    이른 봄 전령사들을  만나고파..    조금은  피곤하지만





아이스커피..  그 중 제일 좋아하는   케냐AA로  진하게 내려   얼음 꽉꽉  채우고


다른 한 병은..    보온병에 뜨거운 물도 담고 ..    밤까지  놀다 올라구요~



야경까지  즐겨 볼 참입니다~~ ㅎ ㅎ



챵경궁 야경은 다음 포스팅에 올리겠습니다~~







춘당지로 가는 길에 만난  청매화입니다


아직은 팝콘상태이나


두송이가 성질 급하듯..


진사님들이 줄을 서 있었어요~~ㅎ


넘 귀엽지요~~












역시~   춘당지는 평화로운 분위기 그대로입니다~


잠시 후에  야경을 담으려고  한 컷 우선..   담아봅니다..






창덕궁으로 가는 길목에  미선나무가 있답니다..


이른 봄에 산수유, 생강나무와 같은 시기에 피는  미선나무의 몽우리


담아보았어요`..   만개시에는  하얀꽃인데


어릴적 모습은 연핑크네요~~


한 송이라도  얼굴을 내밀고 있나 ..   찾아도  아쉽게도 없어 실망


꼭..  만나고 싶었는데


담주에 만날 수 있는 미선나무  "안뇽"~~



"내가  또 올지 모르겠구나~~"






미선나무 앞에  보이는  이 나무 ..   노랑이 생강나무랍니다..


창덕궁의 생강나무가  엊그제  꽃망울 터트렸다 합니다~






산수유와 비슷한 생강나무꽃


잘 비교하시면  다르답니다..


꽃도 다르고 열매도 다르고 잎도  다르지요


우선,  꽃을 잘 살펴보면..



생강나무 꽃은  가지에  바짝 붙어 아주 작은솜이  다닥붙은 것처럼


몽실몽실 모여 피고



아래사진..     산수유는  꽃보다 꽃대가  앞으로 길게 뻗어 나와 있으며


작은  꽃들이  조금 여유로운 공간으로 핀 모습


보이시죠~~









이 나무들은  생강나무로  우리가 보통 음식에  넣어 먹는 생강이 아니고,   나뭇잎이나 줄기를  씹으면


생강냄새가 난다고 하여  생강나무라  불리어졌다합니다..







바람이 솔솔 부니..  생강나무에서


고급향수 향을 느낄 수 있었는데..    신기했습니다



생강향이 아니더라구요~~


산수유에서는  향을 느낄 수 없었답니다..








매화와 산수유,생강나무는  다른 꽃들에 비해 빨리 피어






봄 전령사로  불리며...  추운날씨에도  개화하는 특징 때문에


조선시대 선비들이  가장 좋아하는  꽃이라  합니다..






이 주변..   낙선재, 대조전에는   창덕궁에서  봄꽃을  감상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앞마당에서


매화와  산수유에 이어  앵두꽃과   수양벚꽃몽유리가  기다리고  있다지요~~







노랑이들과 함께 있다 보니  벌써..     해가 지고







에고~    홍매화 보려구  서둘렀는데



창덕궁을  넘어가지 못한 채



문이 닫히는..







에공~    홍매화 보려면


또,   산책길에  나서야 겠는걸요~~






































아쉽지만..   요기 뒤에


홍매화를  못본채..    야경을


담기 위해



삼각대를 준비하고..



따듯한 커피 한 잔 하며..    기다리는  시간  되겠습니다..



포스팅은  담에 할게요~~


이웃님들..



노랑꽃들과 행복하였는지요~~



아마도 ..  치유의 시간이었기를



그럼 이만..    행복한 봄 날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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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H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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